데일리 리포트#44 -애드센스 통과

[오늘의 명언]
시간은 인간이 쓸 수 있는 가장 값진 것이다
- 테오프라스토스 -

 

네이버 블로그 애드 포스트는 어떻게 등록했는지 기억은 나지 않지만 초기에 통과하는 건 쉽지 않은 걸로 기억한다. 오래전이라 지금은 바뀌었을 수 있다. 매일 데일리 리포트를 쓰면서 시작한 티스토리는 애드센스를 광고로 게재할 수 있다. 애드센스 고시란 말이 있을 정도로 여러 번 신청해서 성공한 사람도 있고 방문자수가 적어도 한 번에 된 사람도 있어서 예측할 수 없었다. 해도 손해 볼 것 없고 다음에 해도 되기 때문에 며칠 전 신청했다.

 

결과는 오늘 낮에 메일로 받았다. '좋은 소식이 있습니다' 하면서 지메일로 온 것이다. 어제 꿈자리가 좋았던 걸까 한 번에 통과해서 다행이다. 애드포스트와 같이 용돈 벌이가 되었음 좋겠다. 블로그와 티스토리 열심히 해서 어느 정도 수익을 올리는 것도 하나의 목표다. 

오늘은 거의 한 달만에 어머니 만나서 밥 먹고 장도 보았다. 어머니 가방 수리 맡기러 갔다가 가방을 사드렸다. 제대로 뭘 사드린 적이 없어서 항상 죄송할 따름이다. 3년 이후는 더 좋은 가방이랑 지갑을 사드릴 것이다. 주말과 일요일은 가족과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야 한다. 이건 절대 바꿀 수 없다. 아들 책과 문구 사려고 들린 서점에서 4000억 자산가 김승호 회장님 책 <독의 속성>을 구매했다. ebook으로 몇 권의 책을 미리 사두었지만 눈에 보이면 일단 구매하는 중이다. 그래서 이번 달 도서 지출비만 10만 원 정도다. 모두 나에게 자산으로 될 것이라 생각하기에 전혀 아깝지 않다.

 

미리 사둔 책 몇 권이 있어서 이 책은 9월말쯤에 읽기 시작할 것 같다. 오늘 <무조건 팔리는 카피 단어장>이란 책을 다 읽었다. 예문으로 이루어진 책이라 바로 카피를 응용할 수 있어서 좋은 책이다. 블로그나 유튜브 제목을 작성할 때마다 찾아보면서 유용하게 쓰일 것이다. 바로 다음으로 읽는 책은 말을 잘하고 싶어서 선택한 김윤나 저자 <말 그릇>이란 책이다. 영상 찍어 보면서 말을 심하게 못 한다는 걸 느껴서 책으로라도 배우고 싶은 간절함에 구매한 책이다. 조금이라도 나의 말이 늘길 바라면서 읽어 본다.

무조건 팔리는 카피 단어장은 빨리 책 리뷰를 작성해야 겠다.

어제 무릎 때문에 쉬었던 조깅을 했다. 오늘 무릎 상태는 다행히 전혀 문제없었다. 퇴근 전에 조깅을 하고 후다닥 챙겨서 나갔다. 청소업체에 청소를 맡겨 놓아서 빨리 비워두는 것이 좋다. 맡긴 김에 믿고 맡겨 놓아야겠지. 내가 있어봐야 신경 쓰여서 될 것도 안 될 것이다. 

 

오랜만에 만난 어머니 가방도 사드리고 애드센스도 통과해서 기분 좋은 하루였다. 내일은 지난주 가족 나들이로 못 간 수영을 가야 한다. 그리고 아내 데리고 가서 오랜만에 유튜브도 찍어 보자. 오늘 하루도 즐겁게 보낸 것에 감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