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명언]
이로움을 보거든 정의를 생각하고, 위태로움을 보거든 목숨을 바쳐라.
- 안중근 -
오늘 10타임 피티 수업을 하느라 운동할 시간이 없었다. 밥 먹는 시간 외에 전부 수업을 했다. 겨우 하나 취소되면서 저녁을 먹을 수 있었기에 운동은 쉬기로 했다. 대신 밥 먹으면서 독서하고 티스토리 책 리뷰를 열심히 끄적거렸다. 운동을 하지 않았더니 한 일이 적은 것 같다. 10시간이나 일을 해서 어쩔 수 없다고 생각된다.
지난주부터 6시 50분 기상을 하고 있는데 어제 오랜만에 수영을 해서 그런지 아침에 졸면서 책을 보았다. 많이 읽지 못해서 일하는 중간 밥을 먹으면서 책을 읽었다. 그래도 6시 50분 기상을 계속 이루고 있다. 눈은 6시 넘으면 떠지긴 하는데 다시 잠들었다가 50분 알람에 깬다. 졸리지 않을 때는 바로 일어나서 패드를 들고 ebook을 켜는 게 가장 먼저 하는 일이다.
아침 일찍 일어나기는 원래 할 생각이 없었다. 굳이 따라하지 않더라도 나만의 페이스를 유지하는 게 좋다고 생각했었다. 일찍 일어나기로 한 이유는 밤늦게 책을 읽다가 자니까 졸면서 읽은 내용이 머릿속에 잘 입력되지 않아서다. 차라리 아침에 졸리더라도 서서히 잠이 깨면서 읽는 게 더 집중이 되는 것 같고 기억을 하는 것 같다. 아침에 책 읽기를 하면서 낮이랑 밤에 SNS를 할 시간이 더욱 늘었다. 점점 기상 시간을 당겨서 6시에 일어나는 것이 목표다. 11시 취침은 내후년에 생각하고 있다. 나의 사업 외에 다른 곳에서 현금 흐름을 만들어야 가능할 것이다.
아침에 하나 더 추가한 루틴은 이불을 정리하는 것이다. 방정리를 아내에게 거의 맡기다시피 했는데 아침이라도 내가 이불을 정리하기로 했다. 일어나서 독서를 하고 아들이 일어나면 같이 앉아서 식사를 하고 이후 아내가 일어나서 내 도시락을 챙길 때 잠자리를 정리한다. 지난 주말부터 시작했는데 괜찮은 것 같다. 이렇게 하나씩 집에 도와주는 일을 늘려야겠다.
모닝 루틴이란 게 없었는데 요근래 만들었다.
1. 독서 2. 할 일 메모 3. 1억 모으기 목표 적기(매일) 4. 이불 정리
현재 나의 모닝 루틴이다. 당분간은 이 루틴으로 가면서 업데이트를 할 생각이다. 낮과 밤의 루틴은 나의 피티샵 스케줄에 따라서 매일 변하기 때문에 일정하게 정할 수 없다. 3년 후 목표는 오전과 이른 저녁만 수업하고 낮 시간에 할 루틴을 만드는 것이다. 이는 다른 곳에서 현재 수입보다 높은 현금 흐름을 만들어야 가능하다. 그걸 위해서 노력 중이다.
또 나의 피티샵 일을 줄이려는 것은 시간과 몸을 쓰지 않고 현금 흐름을 만드는 이유도 있지만 아내, 아들과 같이 보내는 시간을 늘리는 것이 큰 목적이다. 거기에 파킨슨 병을 앓고 계신 아버지가 매달 약을 타러 병원에 가신다. 시간을 낼 수도 있지만 일을 하다 보면 쉽지 않다. 한 번씩이 아니라 매달 정기적으로 비울 수 없기 때문이다. 이런 시간을 만들기 위해서 나는 경제적 자유를 원한다.
5년 후에 경제적 자유를 이루고 2030년 50대에 부자가 되는 것이 현재 목표다. 그를 위해 오늘도 독서, SNS 작업, 유튜브 등 일정한 습관을 이어나가고 있다. 독서와 일정한 습관은 끊임없이 생각을 만들어낸다. 다른 일도 실천을 하게 만든다. 운동, 독서, 하루 루틴은 성공을 위해 꼭 필요한 조건이라고 생각한다. 오늘도 이렇게 즐거운 하루를 보낸 것에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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