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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쓰기20

데일리리포트 #99 - 떡볶이 먹으러 대구까지 일요일 아침은 수영하러 간다. 오늘은 오리발 끼고 하는 날이었다. 오리발 끼고 하면 속도가 빨라서 재밌다. 접영도 물밖으로 몸이 잘 나오기 때문에 힘을 덜 들이고 할 수 있다. 아침에 재밌게 수영을 하고 대구로 출발했다. 2시간 가까이 걸리는 대구까지 간 이유는 대구에 신전 떡볶이 본점이 있기 때문이다. 아내와 아들의 호기심 때문에 가게 되었다. 늘 배달해서 먹다가 본점에서 먹으니 재료가 더 좋은 것 같다고 한다. 공장이 거기 있으니 바로 생산된 재료라서 그럴지도 모르겠다. 간 김에 유명한 랜디스 도너츠가 있다고 해서 거기까지 들렀다. 부산으로 치면 서면과 같은 번화가였다. 사람이 정말 많았다. 도너츠 가게도 줄을 서서 기다렸다. 많이 달고 기름진 느낌이다. 맛있긴 했다. 도너츠 가게 근처에 스파크랜드라.. 2021. 10. 25.
데일리리포트#97 - 유튜브는 안되겠다... 요즘 운동이 잘 되고 있어서 기분이 좋다. 10kg 이상 감량해서 너무 말라 보였는데 근매스가 조금 증가했다. 잃어버렸던 팔 근육을 조금 되찾았은 기분이다. 근매스를 늘리려면 전통적인 세트 법으로 운동하는 것이 좋은 것 같다. 낮에 PT가 두 타임 취소되면서 운동 외에 책도 많이 읽었다. 이란 책을 읽던 중 90%까지만 읽고 그만두려 했는데 다 읽었다. 90%가 책의 끝이었다. 뒤는 참고 문헌 소개다. 경제학자가 쓴 책이라서 참고 문헌과 논문 소개가 50페이지 이상 차지했다. 올해 읽은 책 중에 가장 어려운 책이다. 책의 80%는 뭔 말인지 모르겠다. 이래서 내가 경제학과를 못 간 것이다. ㅋㅋㅋ 오랜만에 유튜브를 찍었다. 30~40분 찍다가 그만두었다. 올해 말까지 무엇이든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보기.. 2021. 10. 23.
데일리리포트#93 - 18년만의 캐리비안의 해적 7시에 알람과 함께 눈을 떴다. 아이패드를 들고 ebook으로 책을 읽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유튜브와 블로그가 소홀해졌지만 7시 기상과 독서는 하루도 빠지지 않고 실천하고 있다. 어젯밤에 읽던 책 을 다 읽고 다시 ebook으로 읽기 시작한 책은 이다. 전문 경제학자가 서술한 책이라 약간 어렵긴 하지만 흥미진진하다. 에서 본 '소유 효과', '손실 회피' 등의 아는 용어가 나와서 기분이 좋다. 책을 많이 읽으면 좋은 이유 중의 하나가 반복학습이 되는 것이다. 공통적으로 나오는 단어를 외우려 하지 않아도 여러 책에서 접하면 머리에 자동으로 입력되는 것이다. 독서에 대해서 빌 게이츠가 강조한 부분이기도 하다. 현재 속도면 5월 1권으로 시작해서 12월에 50권이 가능할 것 같다. 이제 아침을 먹을 시간.. 2021. 10. 18.
데일리리포트#92 10년 전 피티 샵에서 일할 때 토요일 7시까지 일했었다. 30대 초반에 갓 태어난 아들 때문에 열심히 일하던 때였다. 평일은 11시까지 일하고 주말도 저녁에 퇴근했었다. 나의 샵을 운영하면서도 여전히 토요일 오후까지 일했었다. 올해 초 나의 시간을 만들면서 토요일 1시에 무조건 마치는 것으로 정했다. 이렇게 원칙을 정하고 주말 고객을 받지 않으면서 시간을 확보했다. 내년에는 주말에 일을 하지 않기로 계획 중이다. 완전히 나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내년까지 사업 소득 외에 투자 소득에서 결과가 나와야 한다. 올 연말에 기대하면서 열심히 공부하고 투자할 것이다. 경제적 자유를 얻는 것은 시간의 자유를 가지는 것이다. 첫 수업을 하고 다음 수업까지 시간이 촉박해서 워밍업을 대충 한 이유일까... 2021.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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