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리포트 #41 - 매일 목표 적기

두려움은 희망 없이 있을 수 없고 희망은 두려운 없이 있을 수 없다
바뤼흐 스피노자

아이폰 메모 어플에 구체적인 계획과 2025년까지 계획을 기록해 두었다. 매일 아침 보고 있지만 더 확실히 이미지화하기 위해서 매일 할 일에 적기로 했다. 최종 목표는 아니지만 가장 빨리 이뤄야 할 목표를 적어 보기로 했다. 이 방법은 부자 그랜트 카돈이 말한 방법이다. 포스트잇에 붙이거나 성공카드를 만들거나 비슷하게 자신의 목표를 적어 놓는 게 부자들의 공통점이다. 

그래서 매일 할 일 적을 때 제일 처음에 이를 적기로 하였다.

"2022년 12월까지 1억 모으기"

"2021년 7천만원 벌기"

 

잊지 말고 포기하지 않기 위해서 매일 적는 게 좋은 것 같다. 매일 메모장 열어 목표를 상기하는 것은 정말 좋은 것 같다. 이를 보면서 놀고 싶거나 사고 싶은 걸 생각 안 하게 된다. 할 시간이 없기 때문이다. 게임하고 유튜브 볼 시간이 없을 정도로 좋은 습관 만들기에 집중할 수 있다. 이 글은 보는 사람이 있다면 매일 목표를 적어서 상기하길 바란다. 그럼 낭비하는 시간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나는 플레이스테이션 켜지 않은지 3개월이 되었다. 건담도 아주 미래로 미뤘다.

 

이번 주 찍은 영상이 정말 마음에 들지 않아서 오늘 또 찍었다. 삼일 째 같은 영상을 찍어서 블로그와 유튜브가 살짝 밀려버렸다. 지난주까지 상당히 여유로웠는데 이번 주는 잘 안되네... 안 될 때도 있고 잘 될 때도 있는 것이다. 절대 미루지 말고 내일 시간 나면 또 업로드에 필요한 영상을 작업하자!

 

가슴 운동, 삼두근 운동에 복부 운동까지 열심히 하였다. 백신 예방 접종 때문에 수업이 취소되면서 오늘 시간이 난 것이다. 경제적 자유를 얻으면 운동량도 늘릴 것이다. 지금은 목표를 위해 잠시 줄인다. 오후 6시경 부산에 집중호우로 물이 침수가 되었다. 여긴 상습 침수지역이다. 여름만 되면 이 난리다. 부산에서 제일 비싼 동네인데 이 모양이다. 에휴~

영상은 비가 그치면서 물이 빠졌고 불과 10분 전만 해도 차가 다니지 못했다. 

제일 앞에 BMW는 침수된 건지 사람이 내렸다. 시동이 꺼진 것 같다. 2년 전에도 딱 저 위치에 흰색 BMW가 침수되었는데 공교롭게도 똑같은 위치다. 일부러 수업을 5분 일찍 마쳤는데 이미 입구가 침수되어서 물 빠질 때까지 회원님이 기다리셨다. 죄송스러울 뿐이다. 생각보다 빨리 비가 그치고 물이 빠져서 바로 나갈 수 있었다. 나도 차를 빼서 오늘 일을 끝내려다 비가 그치면서 다시 샵으로 들어왔다.

이만해서 정말 다행이다.

집중 호우 무섭다

오늘도 잠시 물은 들어찼지만 즐거운 하루를 보낸 것에 모두 감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