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부터 바빠진 일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10월은 한가한 편이었다.
정해진 수업은 지금과 차이없다.
대신 회원님들이 바빠서 못 오는 경우가 많았다.
코로나가 슬슬 풀리면서 갖지 못했던 약속과 모임이 많았던 것이다.
11월초까지 취소된 수업이 많았는데 지난 주부터 출석율이 올라갔다.
거의 대부분이 재등록하면서 열심히 운동하러 오시는 것 같다.
바쁜만큼 돈을 벌지만 이게 꼭 좋은 것이 아니다.
나의 체력과 의지를 고갈시키기 때문이다.
힘든 시국에 배부른 소리하고 있냐고 할 수 있다.
영업이익은 좋을지 모르나 매출이 적기 때문에 결코 좋은 것이 아니다.
혼자 사업하는 것은 성공하거나 부자되기 위해서 절대 추천하지 않는다.
사업은 꼭 아웃소싱을 하거나 직원을 채용해서 확장해 나가는 것이 좋다.
그래서 3년만 열심히 하고 모은 자산으로 현금흐름을 만드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
오전 9시에서 밤 9시까지 일을 하면서 딱 세 시간 쉬었다.
세 시간은 식사, 독서, 메모정리, 유튜브 시청을 하였다.
지금 읽고 있는 <뇌를 움직이는 메모>란 책을 보고 메모를 정리하게 된 것이다.
열심히 메모하고 다시 보지 않았을 깨달았다.
기록해 놓은 메모를 보면서 삭제할 건 하고 폴더를 만들어 정리하였다.
유튜브는 투자에 대한 영상을 주로 보았다.
시황보다 투자 철학에 대한 영상 위주로 보고 있다.
바쁜 나날이 이어지고 있어서 컨디션이 걱정이다.
몸 관리를 잘 해야 할 때이다.
운동을 하지 못해서 걱정이지만 이럴 때 독서에 매진하기로 했다.
주말과 일요일에 운동할 시간을 마련해야겠다.
오늘도 바쁘지만 좋은 하루를 보낸 것에 감사한다.
'습관실천프로젝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데일리리포트 #123 - 주식 비중 조절 (0) | 2021.11.19 |
---|---|
데일리리포트 #122 - 독서 직후 리뷰 글쓰기 (0) | 2021.11.18 |
데일리리포트 #120 - 나도 위드 코로나인가 (0) | 2021.11.16 |
데일리리포트 #119 - 아들과 체스 (0) | 2021.11.15 |
데일리리포트 #118 - 하루 거르고 작성 (0) | 2021.11.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