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리포트 #123 - 주식 비중 조절

나는 1999년 11월에 수능을 치렀다.

오늘이 2021년 수능시험을 치르는 날이었다.

수능날을 아는 한 가지는 벡스코에 지스타가 시작하면 수능날인 것이다.

나의 샵에서 벡스코가 보인다.

오늘 분주하게 사람들이 오고 가는 것이 보였다.

내일이면 수능을 치른 고3 학생들이 몰려올 것이다.

아들이 관심을 보이는데 내일 백신을 맞아야 되어서 주말에 데리고 갈 수 있을지 모르겠다.

어쨌든 오늘 수능 친 모든 학생들에게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

 

내일 백신 부스터 접종이 있어서 조깅은 생략하고 등 운동을 하였다.

유튜브에 보디빌더들의 등 운동 영상을 보면서 운동했다.

요즘 이게 자극이 되어서 효과가 좋다.

오랜만에 즐겁게 운동하였다.

수업 사이 1시간 안에 운동하고 샤워해야 되어서 시간이 촉박했다.

30분 만에 등 운동을 끝내고 다음 수업을 이어나갔다.

주식 종목 차는 것 대신 내가 보유한 주식 포트폴리오 비중을 조절하였다.

당장 급한 돈은 없어서 물려 있는 주식은 손해가 최소이거나 원금을 찾으면 매도해야겠다.

대신 LG이노텍과 LG디스플레이를 일부 매도하고 미국 주식 비중을 늘렸다.

LG디스플레이는 최고가 가면 익절 하고 LG이노텍은 내년까지 장기적으로 들고 있을 것이다.

애플과 관련 있기 때문이다.

장기적으로 들고 있을 필요가 없는 주식은 하나씩 처분하여 미국 주식에 투자할 것이다.

관심 종목 중에 매력적인 가격의 종목이 보일 대는 손절 해서라도 투자를 옮길 것이다.

때론 과감하게 투자하는 것도 필요한 것 같다.

내일은 아침에 백신을 맞고 아내와 오랜만에 영화 보러 가기로 했다.

일은 이틀간 쉴 것이다.

혹시 몸이 안 좋을 수 있으니 잘 살펴보면서 움직여야겠다.

오늘 하루도 감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