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부터 시작한 성공하는 습관이 데일리 리포트로 발전했다. 처음에는 그냥 목표로 한 일을 했다. 다음으로 캘린더에 기록을 했다. 이제는 기록하면서 메모로 느낀 점과 생각도 주석으로 적고 있다. 그리고 티스토리에 데일리 리포트를 적어 볼까 한다.
처음 데일리 리포트는 지난 금요일 한 일을 기록한다. 왜냐하면 한 게 많으니까^^
주말이랑 일요일은 아들과 놀고 아내와 시간을 보내기에 딱히 할 일이 없다. 그래서 평일 위주로 매일 티스토리에 데일리 리포트를 남기자.
1. 독서 60분
라이언 대니얼 모런의 <1년에 10억 버는 방구석 비즈니스>를 현재 읽고 있다. 나는 서비스업이랑 SNS쪽으로 나아갈 생각이라 분야가 약간 달랐다. 처음 서점에서 이 책을 들었을 때 SNS에 관련된 것인 줄 알았다. 제품 판매 비즈니스에 관한 내용이다. 내가 하려는 일에 도움이 되는 것도 있어서 열심히 읽고 있다. 물건을 판매하거나, 새로운 아이디어로 제품을 생산 판매할 사람이면 이 책을 추천한다.
2. SNS 글쓰기
네이버 블로그는 전 날 업로드를 했기 때문에 목표인 40분만 적고 임시저장했다. 티스토리 평어가 글이 잘 써진다. 이상하게 네이버 블로그가 글쓰기가 자주 막힌다. 아마 나의 전문 분야 얘기를 하려니 고민이 많아서라 생각든다. 티스토리는 나의 생각을 술술 적을 생각이라 쉽게 쓰고 있을 것이다. 지금 티스토리 방향을 확실히 정했다. 방문자 수보다 글쓰기 연습으로 매일 운동일지와 데일리 리포트 작성에 신경을 써야 겠다.
3. 운동
조깅은 여전히 힘들다. 절대 즐거워서 하는 게 아니다. 국민MC 유재석도 즐거워서 운동하는 게 아니라고 했다. 나는 건강과 목표 달성을 위해 조깅을 하고 있다. 20분 목표를 달성할 때 마다 성취감으로 기분이 좋다. 할 때는 전혀 아니다.
근육운동은 나의 주 전공이기 때문에 운동하면 즐겁다. 이 날 등 운동은 월요일 했을 때 보다 근육통이 적다. 왜일까 집중이 안되었나. 영상촬영하려다 보니 시간을 뺏겨서 그런 것 같다. 무릎, 팔꿈치가 안 좋았는데 이번 주부터 괜찮다. 40대가 되니 부상이 두렵다. 그래도 운동은 멈출 수 없다. 복부 운동은 점점 재밌어지고 있다. 복부가 점점 선명해진다.
4. 그 밖에 한 일
운동하면서 찍은 영상을 유튜브에 업로드했다. 보통 유튜브의 영상 앞과 뒤에 인사를 하는데 운동하는 것만 찍어서 없다. 인사와 마무리 인사를 꼭 넣어서 찍자. 현재 마이크가 문제인지 아이폰XR 성능의 문제인지 4K 촬영에 잡음이 생긴다. 잘 아는 선배에게 물어 보니 HD로 촬영해 보고 다른 기기로 촬영해보라고 했다. 그래도 문제면 수리 맡기는 게 좋겠단다. 그래서 HD로 당분간 찍어야 겠다.
이 날 티스토리 올릴 글을 확실히 정했다. 네이버 블로그, 유튜브, 티스토리 방향을 확실히 정했다. 이 습관을 시작한지 한 달 반만에 방향이 잡혔다. 처음에는 그냥 적었던 기록들이 세세하게 바뀌고 있다. 그냥 적었던 목표도 세부 목표로 계속 나뉘고 있다. 처음에는 큰 목표를 적고 습관을 만들고 독서를 하다 보니 점점 세부적인 계획이 저절로 만들어 지고 있다.
현재 나는 정말 즐겁다. 게임을 전혀 하지 않는데 즐겁다. 유튜브, 게임, 웹서핑을 거의 하지 않고 있다.
유튜브는 동기부여 영상 아니면 포르쉐 영상만 보고 있다. 포르쉐를 살 수 있도록 경제적 자유가 목표니까
포르쉐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를 5년 후 45세에 살 수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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