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습관실천프로젝트

데일리 리포트#3 일요일은 집콕

by 데일리아미고 2021. 7. 19.
반응형

코로나가 점점 안 좋아지고 있어서 수영은 고민이 된다. 일요일만 가는 수영 수업인데 마스크를 쓰지 않기 때문에 조금 불안하다.

얀센 백신을 맞았지만 변이 바이러스가 걱정이다. 접영을 배우기 위해 그래도 일주일에 한 번 무조건 가자. 방역수칙은 잘 지켜야지.

수영하면서 물을 너무 마셨는지 머리가 띵하다. 어제 늦게 자서 그런가 싶기도 하다. 유튜브 보거나 웹 서핑해서 늦게 잔 건 아니라서 낭비한 시간은 없었다. 책을 다 읽으려다 늦게 잤으니 나에게 칭찬해야지.

2021/07/18(일)
아침 9시 수영
독서 90분
티스토리 데일리리포트 작성 및 업로드
네이버 블로그 글쓰기 및 업로드

오늘은 아들 친구가 놀러 와서 나의 시간이 많아졌다. 아내는 빵 만들고 운동한다고 바쁘다. 이럴  때 나의 일을 할 시간이 생긴다. 이 글을 적고 있는데 아내가 청소를 시작했다. 내가 출동해야 한다. 도와줘야지!!

 

청소를 돕고 열심히 티스토리와 네이버 블로그 글을 적고 있었다. 아들 학교에서 문자가 왔다. 간단하게 우리 학교에 확진자가 나왔다. 당장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아라는 내용이었다. 신나게 둘이 놀던 애들을 데리고 보건소에 갔다. 원래 보건소가 하는 날이 아니다. 주말, 휴일은 지정된 곳에서만 검사가 가능한데, 초등학교에 비상이 걸렸으니 구에서 급하게 열어준 것 같다. 아들 학교 학생들이 죄다 모였다. 전부는 아니고 1, 4학년 학생 모두가 모이게 되었다. 별일 없어야 하는데...

검사를 마치고 나의 샵에 와서 아내랑 복부 운동하는 영상을 찍었다. 자가격리 대상은 아니었기에 영상 찍을 예정이어서 일단 들렸다. 일요일은 쉬는 날이라 아무도 이용을 하지 않는다. 부부가 같이 복부를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다. 아내는 별 생각 없을 것이다. 나의 욕심일 뿐이다. 그래도 잘 따라와 준다.^^

 

복부 운동인 행잉 레그 레이즈를 시켰는데 잘한다. 집에서 매일 운동해서인지 잘 하는 편이다. 여성회원이 이 운동을 할 때 문제가 매달려 있는데 너무 많은 힘을 쓰는 것이다. 팔에 너무 잔뜩 힘을 줘서 복부에 집중을 못하는 것이 문제인데 아내는 잘하는 편이다. 아들 키우더니 팔 힘이 너무 좋아졌다.

아들이 검사 대상이 되었기에 샵에만 들렸다 집으로 돌아갔다. 격리 대상자는 아니지만 밖에서 먹는 건 민폐인 것 같아서 집에 가서 치킨을 시켜 먹었다. 복근 만드는데 치킨이라니...^^ 아내와 아들이 잠자리에 들고 네이버와 티스토리 글을 적었다.

 

아직은 데일리 리포트 적는 게 쉽지 않고 방향도 뚜렷하진 않다. 지금 일기를 쓰는 건지 데일리 리포트를 쓰는 건지 헷갈린다.

내가 목표한 오늘 일과는 모두 해내었다. 작은 것에서 시작하는 게 둥요한 것 같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