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리포트#4 항상 뜻대로 일은 진행되지 않는다.

일요일 아들 학교에 비상이 걸려서 코로나 검사를 받았는데 다행히 음성으로 나왔다. 같은 반 친구가 아니라 괜찮을거라 생각했지만 엄청 신경쓰였다. 아내는 오늘 학원이랑 눈높이 취소해야 하나 안절부절 못했다. 다행히 오전에 음성 결과를 받아서 다행이다.

큰 일은 지나갔고, 오늘 할 일을 아이패드 메모 어플에 적어 보았다. 디지털 시대에 맞춰서 메모앱에 적었다.
독서, 운동, 유튜브, 블로그 등이 나의 할 일이다. 내가 하는 일 중간에 쉴 때 할 것이다. 오늘은 낮에 시간이 나서 독서, 조깅, 복부 운동을 완료하였다. 밤 수업이 취소가 되어서 밤에 가슴과 하체 운동을 했다.

할 일 기록도 그냥 할 일만 적었는데 구체적인 시간까지 적고 있다. 일 때문에 시간을 지킨다는 보장은 없지만 할 일은 무조건 완수한다.
정한 일을 꼭 해내는 것이 가장 큰 목표다. 작은 것에서 부터 시작하는 것이다.

 

최근에 보던 <1년에 10억 버는 방구석 비즈니스>를 다 읽었다. 점심 때 열심히 읽어서 오늘 독서 목표 60분은 벌써 지났다. 다음 책 서두 부분까지 읽었다. 이 책은 물건을 만들고 사고 파는 일을 생각 안해봐서 완전 와닿는 책은 아니었다.
SNS 고객과 인플루언서에 관련된 건 흥미롭게 읽었다. 책의 느낀 점은 따로 올릴 예정이다. 독서를 하고 완료한 책을 보는 것도 하나의 즐거움이 되었다. 현재는 계속 읽고 습관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지금은 좋은 책이나 장르가 중요하지 않다. 내가 매일 읽고 있다는 것이 중요하다.

운동은 무산소 운동 먼저 유산소 운동을 이후에 하라고 배우지 않았는가. 트레이너인 나역시 그렇게 가르쳤다.
예전 같으면 무조건 근육 운동 이 후 유산소 운동을 했을 것이다. 보디빌더가 아니면 이게 전혀 중요하지 않다. 순서는 상관없다. 논문의 연구 결과에도 있다. 3개월간 두 그룹으로 나눠 실험한 결과 뭘 먼저 하든 근력, 근육량, 체력 등의 발달은 비슷했다고 한다. 다시 말하지만 보디빌더가 아닌 경우이다. 보디빌딩을 한다면 무조건 근육운동 먼저 해야 한다. 일반적인 운동을 할 경우에 순서가 상관없다.

자신의 스케쥴에 맞춰서 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오늘 나의 스케쥴에는 복부와 유산소 운동을 낮에 하는 게 나았다. 열심히 뛰고 복근을 단련했다. 운동 시간을 줄이는 프로그램으로 열심히 하고 기록을 남긴다. 운동하고 나면 꼭 사진을 찍고 있다.

오랜만에 밤에 운동을 하였다. 보통 낮에 시간이 나기 때문에 낮에 하는 편이다. 내일도 밤에 시간이 나서 할 예정이다.
지난 주 가슴/하체 운동할 때 하체 운동 이후 가슴 운동이 너무 힘들었다. 오늘은 나쁘지 않았다. 대신 끝나고 나서 잠시 누워 있었다. 45분안에 빨리 운동을 끝내느라 머리가 핑핑 돈다. 심박수가 170까지 올랐다. 나의 최대 심박수는 220-41(나이)='179'이다. 170이면 죽을 뻔 했다(?) 그만큼 힘든 강도로 운동을 마친 것이다. 뿌듯하구만~

내일도 반복적인 일상일 것이다. 이 습관들이 모여서 나를 성공으로 이끌 것이다. 어제의 나보다 발전한 나를 매일 겪어야 한다.
내일은 또 어떤 하루를 보내게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