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리포트#68 - 연휴 마지막 날

 

지난주 몸이 안 좋아서 운동을 빠지고 블로그와 유튜브를 정말 스톱했었다. 그래도 매일 1시간씩 독서는 하고 있었다. 그 시간만큼 독서를 해서 지난주는 3권의 책을 읽었다. 모든 것을 내려놓지 않아서 다행이다. 이대로 그만 두면 모든 게 물거품이 될 것이다. 그래도 아프고 책을 많이 읽으면서 생각도 많이 했다. 지출에 대한 책과 돈의 속성을 읽으면서 어떻게 살지 고민하는 게 즐겁다. 내일부터 또 열심히 일하면서 운동도 열심히 할 것이다. 운동과 독서, 경제 공부를 최우선으로 두고 블로그를 두 번째 우선순위로 둘 것이다. 유튜브는 세 번째로 이어서 할지 고민해야겠다. 

 

지난주부터 조깅을 하지 않아서 확실히 체력이 떨어지는 것이 느껴진다. 유산소 운동은 필수인 것 같다. 내일부터 가볍게 유산소 운동을 시작할 것이다. 내일은 15분 조깅을 하고 가볍게 근력운동을 하려고 한다. 운동 방법은 기존 세트 법으로 가고 휴식 시간을 줄여서 운동 시간을 줄이는 것이 목표다. 

 

현재 중국의 헝다 파산위기 때문에 내일 주식시장이 어떨지 궁금하다. 우리나라 주식장 특성상 명절 연휴 전에 떨어지고 끝나면 상승한다고 한다. 떨어지는 이유는 연휴 동안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르는 불확실성 때문에 미리 현금을 확보해서라고 한다. 별 일 없이 연휴가 끝나면 다시 주식을 사들이기 때문에 명절 이후 주식이 오르는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트레이딩 계좌에 0% 종목 두 개가 대기 중인데 내일 오르길 바랄 뿐이다. 장기 투자는 3년은 봐야 하기 때문에 계속 지켜보면서 여유 돈을 투자할 것이다. 

경제용어 관련 업로드

낮에는 아들 숙제 할 때 옆에서 경제 용어 공부를 하였다. 이리저리 찾아보면서 티스토리에 업로드했다. 가계부실위험지수인데 100을 넘기면 좋지 않은데 100에 가깝다. 자산 관리를 잘해야 한다. 일정한 소득이 있으면 조금 더 쉬울 텐데 소득이 워낙 들쭉날쭉해서 쉽지 않지만 매월 예산은 잘 짜서 지출을 줄여야 한다. 솔직히 새로 출시한 아이패드 미니를 사고 싶지만 다음으로 넘기기로 했다. 현재 전혀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3년 후에 사업소득보다 투자소득이 높아질 때 구매할 것이다. 

 

연휴 전후는 스케줄 조정이 많다. 확인 톡을 쫙 돌리고 나니 몇 분은 명절 직후라 바빠서 이번 주까지 쉰다는 연락을 받았다. 특히 개인 사업하거나 복지가 좋은 회사인데 본가가 서울 쪽이면 연휴가 있는 주를 모두 쉬는 경우가 많다. 코로나가 아니면 여행 가는 사람도 꽤 있다. 우리 가족도 한 번씩 명절을 이용해 해외여행 가기도 한다. 오늘 연휴 마지막 날도 좋은 하루를 보낸 것에 감사한다. 독서로 오늘 마무리를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