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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습관115

데일리리포트#86 - 커피숍에서 도서 리뷰 글쓰기 요 며칠 알람이 울리기 전에 눈이 떠졌는데 오늘은 알람 소리에 일어났다. 일어나기 싫어서 뒤척이다 다시 잠들기를 몇 번이나 하던 게 불과 몇 달 전이었다. 요즘은 한 번에 일어나서 책을 읽는 게 하루의 시작이다. 책을 더 읽고 싶었지만 9시까지 수영을 가려면 식사를 해야 한다. 늦게 먹으면 수영하면서 소화가 되지 않는다. 내일까지 3일 연휴여서 수영 중급반에 나 포함 5명밖에 없었다. 10명 가까이 되는데 모두 놀러 간 것 같았다. 수영을 끝내고 세차 맡기러 백화점으로 향했다. 롯데 백화점 지하에 스팀세차장이 가격도 저렴하고 깔끔하게 닦아준다. 세차를 맡기고 서점에 들러 책을 둘러보았다. 이미 구매해 놓은 책이 ebook과 실물 책 합쳐 4권이나 있어서 다 읽고 나면 사기로 했다. 마땅히 앉을 곳이 없어.. 2021. 10. 11.
나를 다시 주식 투자로 이끈 존 리의 금융문맹 탈출 리뷰 나는 2009년쯤 처음 주식을 접했다. 10만 원으로 시작해서 100만 원까지 투자하고 몇 개월 만에 그만두었다. 한국쉘석유라는 회사에 투자해서 100% 가까운 수익을 내고 자만심에 트레이딩으로 수익금을 잃고 나의 길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끝을 내었다. 몇 개월간 나름 열심히 했다. 워런 버핏, 벤저민 그레이엄의 책을 읽고 수익을 내었는데 트레이딩에 관한 책을 읽고 망한 것이다. 짧은 기간 안에 수익을 내었고 자만심에 음봉, 양봉 등의 트레이딩 기술에 관해 공부하고 손해를 본 것이다. 이후 12년간 주식은 쳐다보지 않았다. 올 초 주식을 시작하게 만든 장본인이 존 리 대표님이다. 작년에 회원님들이 주식 시장에 뛰어드는 걸 보았지만 별 감흥이 없었다. 유퀴즈에 나온 존 리 대표의 영상을 보던 중 다시 주식을.. 2021. 10. 10.
데일리리포트#85 -얼마만에 본 영화인가 나는 주말에 샵을 운영하기 때문에 오늘 10월 9일 한글날이라서 쉬었다. 대신 월요일 대체 휴무일에 일을 하기로 했다. 오전에 시원하게 비가 내렸고 아내와 아들은 처가에 가고 나는 집에 남았다. 처형과 조카도 같이 가고 형님은 오늘 일하고 나는 월요일 일하기에 각자 집에 남았다. 이틀간 나는 휴가를 가진 셈이다. 항상 배려해주는 아내가 고맙다. 불과 올해 초만 하더라도 이렇게 혼자 있게 되면 하루 종일 게임을 했다. TV 보고 게임하고 밤늦게 잠드는 게 혼자 하는 일과였다. 이제 게임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유튜브에 재미있는 게임을 보면 관심을 가지만 하고 싶어 미칠 것 같은 생각은 전혀 없다. 오늘도 아침에 아들이 늦게 일어나서 혼자 1시간 동안 독서를 하고 운동하러 샵에 나갔다. 집에 와서 .. 2021. 10. 10.
데일리리포트#84 - 충만한 하루 이전에 아파서 매일 일정이 많이 무너졌지만 여전히 지키는 것 중 하나는 일어나자마자 하는 독서다. 7시를 갓 넘어서 일어난다. 기상하면 가장 먼저 하는 것이 책을 보는 것이다. 눈을 뜨자마자 30~40분가량 책을 본다. 주말, 일요일에도 예외 없이 잠에서 깨면 무조건 독서부터 하고 있다. 확실하게 습관이 된 것 같다. 이제 독서가 재미있고 사놓은 책을 빨리 읽고 싶다. 미리 구매한 책만 4권이다. 얼른 읽고 싶다. ebook은 기상하자마자 바로 볼 수 있어서 편리하지만 실물 책은 불을 켜야 읽을 수 있는 단점이 있다. 아내가 옆에 잠들면 거실에 나갔다 들어오는 것도 방해되기에 북라이트를 구매했다. 오늘 배송 받았는데 크기에 놀라고 밝기에 또 한 번 놀랐다. 생각보다 밝아서 잠든 아내를 깨우지 않을까 걱정.. 2021.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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