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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리포트 #123 - 주식 비중 조절 나는 1999년 11월에 수능을 치렀다. 오늘이 2021년 수능시험을 치르는 날이었다. 수능날을 아는 한 가지는 벡스코에 지스타가 시작하면 수능날인 것이다. 나의 샵에서 벡스코가 보인다. 오늘 분주하게 사람들이 오고 가는 것이 보였다. 내일이면 수능을 치른 고3 학생들이 몰려올 것이다. 아들이 관심을 보이는데 내일 백신을 맞아야 되어서 주말에 데리고 갈 수 있을지 모르겠다. 어쨌든 오늘 수능 친 모든 학생들에게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 내일 백신 부스터 접종이 있어서 조깅은 생략하고 등 운동을 하였다. 유튜브에 보디빌더들의 등 운동 영상을 보면서 운동했다. 요즘 이게 자극이 되어서 효과가 좋다. 오랜만에 즐겁게 운동하였다. 수업 사이 1시간 안에 운동하고 샤워해야 되어서 시간이 촉박했다. 30분 만에.. 2021. 11. 19.
주식은 어처구니 없다. 지난 금요일을 시점으로 내가 보유한 LG종목이 플러스로 바뀌었다. LG이노텍이 두 달동안 마음 졸이게 하더니 금요일부터 오늘까지 상승을 이어와서 +16% 수익이 났다. 몇 개월간 투자하면서 내가 투자한 코스피 종목 중에 이런 급상승 종목은 본 적이 없다. 미국 주식은 대형 우량주라도 저런 상승을 보았다. 나이키, 페이스북이 하락 이후 반등해서 급상승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올해 초부터 투자를 시작한 나에게 한국 주식에서 이런 반등은 처음이다. 3월 이후 내리막길만 걷던 코스피가 조금씩 변하고 있다. 물론 모든 주가가 상승하려면 코스피 자체가 올라가야 할 것이다. 현재는 올라가는 종목만 올라가고 있다. 나의 계좌도 양극화가 심각하다. 20%이상 수익이 난 것도 있고 -20%인 것도 있다. LG디스플레이도 한.. 2021. 11. 18.
데일리리포트 #122 - 독서 직후 리뷰 글쓰기 이틀간 바빠서 운동을 하지 못했는데 오늘은 시간을 내어서 운동했다. 운동할 때 헬스 유튜브를 보면서 하니까 동기부여도 되고 잘 되는 것 같다. 오늘은 어깨 운동 루틴에 대해서 찾아보고 거대한 근육을 가진 보디빌더들의 운동을 보면서 해보았다. 주식 관련된 영상을 보면서 운동했는데 근육의 집중력을 뺏기는 것 같아서 운동 중 시청하는 유튜브를 바꾸었다. 자극도 되고 다시 근육을 키워보고 싶은 욕심도 생긴다. 아직은 보기 좋은 몸매 유지만 할 생각이다. 현금 흐름을 만들고 나면 다시 한 번 근육 키우기에 도전할 것이다. 독서에 재미를 붙여서 읽는 속도가 빨라졌다. 책을 읽고 리뷰를 남기려고 하는데 7권이나 밀려있다. 그래서 방법을 바꾸었다. 책 한권을 다 읽으면 바로 다음 책을 읽지 않고 잊기 전에 간단하게 리.. 2021. 11. 18.
윌리엄 진저의 <글쓰기 생각쓰기> 도서 리뷰 몇 개월 전부터 블로그와 티스토리에 글을 계속 쓰고 있다. 책이 아니지만 나름 글을 잘 쓰고 싶어서 글쓰기에 대한 책을 읽는 편이다. 글을 명료하게 쓰면 말하기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도 있다. 몇 권의 글쓰기 책을 읽었는데 란 책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전문 소설가같은 풍부한 표현력보다 간결하고 명료함을 강조하는 윌리엄 진저의 글쓰기 방식이 마음에 든다. 챕터3 버릴 수 있는 만큼 버리자 '따로 틈을 내서(free up)'에서 '따로'는 없는 게 낫다. -> 틈을 내서 '나의 개인적인 친구'에서 '개인적은 빼자. -> 나의 친구 불필요한 부사나 형용사 등을 사용하는 것은 잘 쓰려는 의지가 강해서 아닐까? 글을 잘 쓰려다 보니 힘이 들어가는 것이다. 저자는 불필요한 것은 빼고 버릴 것은 과감히.. 2021.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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