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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리포트 #117 11월 11일은 빼빼로 데이이다. 아침에 아내가 직접 만든 빼빼로를 먹었다. 한 번씩 직접 만들어주기도 한다. 오늘 책을 많이 읽으려고 했는데 오전에 조깅 후에 근로복지공단 홈페이지에서 헤매다가 시간을 낭비했다. 똑같은 업무를 여러 공단에서 다 같이 처리하고 있다. 이건 시간이랑 인력 낭비가 아닐까. 하나로 통합해서 하면 안되려나. 세금도 아깝다. 낮에 수업도 꽤 있고 상담이 있어서 많이 바빴다. 오후 늦게 잠시 시간이 나서 아내에게 줄 화장품을 사러 백화점에 방문했다. 빼빼로 데이이나 화이트 데이 이런 날에 작은 선물을 하는 편이다. 지난 해는 샤넬 핸드크림을 사줬는데 용기가 조약돌처럼 이쁘게 생겼었다. 핸드크림이나 바디로션, 립밤 같은 걸 사주는 편이다. 때론 먹는 걸 사주기도 한다. 샤넬이 선물하기.. 2021. 11. 12.
데일리리포트 #116 - 지난 주 몸이 아프고 나서 일어나는 시간을 늦추었다. 7시 10분에 일어나던 시간을 10분 늦추었다. 컨디션이 100% 회복될 때까지만 늦게 일어니기로 했다. 출근길에 패딩이나 코트를 입은 사람이 종종 보일 정도로 쌀쌀하다. 낮에는 반팔 입어도 될 정도로 덥다가 갑자기 기온이 뚝 떨어졌다. 일교차로 감기에 걸리는 사람이 늘었을 것이다. 콧물 말고 몸살은 완전히 나은 것 같다. 그래서 오랜만에 오전에 조깅을 했다. 생각보다 힘들지 않았다. 나는 체온 유지를 소홀히 하면 바로 몸에 이상이 온다. 잘 아프지 않는 편인데 한 번 아프면 데미지가 오래 가는 것 같다. 어제는 어깨 운동만 했지만 오늘은 등, 복부 운동에 조깅까지 모든 운동을 했다. 물론 가볍게 해주었다. 이번 주는 살살해야겠다. 데일리리포트는 다시.. 2021. 11. 11.
데일리리포트 #115 - 명상 해보기 최근 잠자리 중에 지난 밤이 가장 좋았다. 2시간 정도 뒤척이다 겨우 잠들어도 3시간 정도 지나면 깨고 다시 2시간 뒤척이다 잠드는 것을 반복했었다. 어제는 30분 이내로 잠이 들었고 5시쯤에 깨었다. 이정도만 해도 최근에 가장 푹 잔 것이다. 지난 달 말부터 수면시간이 3~4시간 밖에 되지 않았으니까. 수면 부족으로 몸이 상한 것이다. 잠이 부족하니 일주일이 지나도 상태가 호전되지 않는다. 잠이 이만큼 중요하다. 그래서 어제 밤에 명상을 해보았다. 어떻게 하는지 감이 잡히지 않지만 여러 개의 명상 영상을 보고 따라해 보았다. 자신을 집중하라는데 집중할수록 잡생각만 나는 것이다. 이것도 흘러가도록 받아들이라는데 잘 모르겠다. 어쨋든 명상을 하고 보니 몸이 이완되는 느낌을 받았다. 오늘 밤에도 잠자기 전에.. 2021. 11. 10.
데일리리포트 #114 - 주식 MTS 사용량 줄이기 지금 가장 심각한 문제는 수면 장애가 왔다는 것이다. 아마 감기는 수면의 문제였던 것 같다. 잠자리에 들 때 크게 걱정이 되는 문제가 떠오르지 않는데 잠을 못 이루는 것이다. 혹은 중간에 깨는 게 큰 문제 같다. 9월에 아프면서 한 번 틀어진 생활이 계속 이어져 왔다. 독서와 운동 외에 다른 것은 많이 줄인 상태인데 주식에 대한 집착이 커진 것이다. 어느 순간 매일 주식 호가창을 틈틈히 보고 있었다. 장기투자하기로 마음 먹고는 매일 변동하는 주가에 마음이 뺏긴 것이다. 몸이 아프면서 부정적인 생각이 들고 코스피에 대한 불만이 극에 달했다. 그러면서 몸에 무리가 온 것이 아닐까 하고 개인적으로 진단해 보았다. 그래서 오늘 출근 길에 증권 시황을 보지 않았다. 세계의 큰 흐름은 알아야 하니까 해외 경제 뉴스.. 2021.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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