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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실천프로젝트

데일리 리포트#23 - 하이마트가 없어졌네

by 데일리아미고 2021.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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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 말아야 할 것을 효율적으로 하는 것보다
더 비생산적인 것은 없다.
-피터 드러커-

 

주말은 내가 할 일을 할 만큼만 하는 날이다. 그럼에도 미루지 않고 밤늦게라도 완수했다.

아들과 이발 한지 한 달이 넘었다. 머리카락이 산발이다. 고객 대면하는 나는 깔끔해야 하는데 코로나 핑계로 너무 미뤘다.

코로나 확진자수가 연일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어서 미룬 것도 있었는데 오늘 이발했다. 미루던 걸 하면 개운하다. ㅋㅋ

 

아내가 전자렌지를 고장 내 버려서 운동화 살 겸 롯데 아울렛으로 향했다.

휴가철이라 그런 건지 부산 확진자수가 최대라서 그런지 도로에 차가 없었다.

아울렛까지 막히지 않고 빨리 도착했다. 이럴 수가 

 

주말은 항상 차가 막히고 붐비던 아울렛의 모습이 아니었다. 이렇게 한산할 수 없다. 코로나 전 평일보다 더 없어 보였다.

우선 전자렌지를 먼저 구경하러 향했다. 전자제품 코너가 있었던 걸로 아는데 오랜만이라 기억이 확실치 않다.

하이마트가 분명 있었던 것 같은데... 나의 기억이 오류가 난 것인가. 

내 기억이 잘못된 것이 아니라 없어진 것이다. 2개 층을 마트로 운영 중이었는데 한 층으로 줄이면서 없어졌다.

운동화나 사러 가자.

 

다행히 운동화는 마음에 드는 걸 골랐다. 디자인보다 편한 운동화를 원했는데 아디다스 매장에서 찾았다.

신어 봤을 때 너무 편해서 첫 느낌이 만점이다. 내일 아내와 운동하면서 피티 샵에서 테스트해봐야겠다.

 

오늘 못 산 전자렌지와 아내랑 운동은 내일로 미뤘다.

내일 일정은 오전에 수영 갔다가 운동하고 전자렌지 사러 가는 것이다. 

오늘 하루도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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