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습관실천프로젝트

데일리 리포트#22 - 어려운 주식

by 데일리아미고 2021. 8. 7.
반응형

요즘 더워서 일찍 눈이 떠진다. 하지만 피곤하진 않다. 

일찍 일어나도 컨디션에 문제없는 게 체력이 좋아졌다고 느낀다.

성공 메모를 확인하고 바로 독서를 했다. <주식의 시대, 투자의 시대>는 의식의 흐름대로 읽고 있다.

PER, 유동성, 총통화, 주당순이익...

뭐라는 거야?! ^^

 

그래도 그냥 읽어야 한다.

경제, 주식 용어는 잘 모르겠지만 책의 큰 흐름을 보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주식시장은 아무도 예측할 수 없기 때문이다. 토니 로빈스가 아무도 예측할 수 없다고 했다.

내가 정한 15% 목표에 도달하지 않으면 팔지 않겠다고 했지만 10%만 넘어도 일부 팔아버렸다.

그나마 전부 팔진 않았음에 절반은 지켰다. 더 많은 수익도 가능한데 10%대 수익으로 멈춰버렸다.

그래서 매주 수요일 오전에만 주식 어플을 켜서 확인하기로 지난주부터 바꿨다.

정말 한 주간 어플을 열지 않았다. 좋은 습관을 만드니까 자제력이 높아진 것 같다.

오늘은 예외로 카카오뱅크 상장 때문에 어플을 켰다.

성과는 있었다. 23%의 수익을 남겼으니 나에게 봐주는 걸로^^;;

여기서 중요한게 수익을 남기고 바로 꺼버렸다. 투자금액이나 타이밍, 수익에 아쉬워할 필요 없다.

다시 보지 않으니 아쉬운 마음도 거의 없고 나의 오늘 하루를 즐겁게 보내었다.

다음 주까지 잘 지킨다면 월에 딱 두 번만 주식을 보는 것으로 바꿀 것이다.

 

오늘 등 운동을 적당하게 해 보았는데 어깨가 생각보다 괜찮았다.

복부 운동을 나눠서 하려 했는데 시간이 나서 등 운동과 같이 빠르게 해 버렸다.

합쳐 40분 정도로 끝냈다. 운동 시간을 줄이는 게 필요해서 많이 줄였다.

 

모든 운동을 재점검하고 중년에 접어든 나의 몸을 생각해야 한다. 더 이상 20대가 아니다.

저녁에 빨리 끝내고 일찍 들어왔다. 아내와 한 잔 하면서 배구를 봤는데 아쉬웠다. 제 실력을 못 낸 것 같다.

선수들이 가장 아쉬울 것이다. 그래도 동메달 결정전이 남았으니 마지막까지 분발했으면 좋겠다.

돈도 벌게 해 준 즐거운 하루에 감사한다. 내일도 즐거운 하루를 기대한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