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리포트 #19 - 스마트폰 어플 정리

오늘은 할 일을 적으면서 시간을 적어 보았다. PT 수업의 변동으로 쉬는 시간이 일정하지 않아서 언제 할지 기록하지 않았다.

수업 변경으로 쉴 때 어떤 걸 할지 시간을 적어 보았다. 빌 때마다 뭘 할지 고민할 필요가 없어졌다.

시간을 기록하니 뭐부터 할지 정해져서 닥치는 대로 하는 것보다 우선순위에 따라 할 수 있어서 좋다.

 

오늘 다 읽은 책. 니르 이얄의 <초집중>에서 우리의 집중을 방해하는 스마트폰 어플을 정리하는 내용이 있다.

제일 첫 페이지에 유틸리티 같은 어플을 두고 마지막 페이지에 자신을 방해하는 SNS 같은 어플을 두라고 나온다.

나는 이미 SNS를 한 폴더에 묶어서 마지막 페이지에 두었지만 이걸 참고로 다시 정리했다. 

제일 첫 화면은 메모, 알림, 날씨 위젯이고 두 번째 화면부터 어플인데 포털이나 SNS를 다음 화면으로 옮겨 버렸다.

처음 화면은 실행해도 시간을 뺏기지 않을 어플로 배치했다.

이미 유튜브와 SNS에 머무는 시간을 없애서 큰 효과가 있는지 체감을 못하였다.^^

나는 초집중에서 제시하는 것의 많은 부분을 이미 6월부터 바꿔버렸다. 내가 잘하고 있다는 걸 책이 알려 준 계기가 되었다. 난 잘하고 있다!

완전 추천하는 도서다!

 

시간을 기록하면서 순서대로 시간마다 내가 해야 할 일을 막힘없이 진행했다.

앞으로 언제 할지 시간을 기록하고 목표를 달성해야겠다. 또 습관 만들기가 업그레이드되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를 보낸데 감사하며 데일리 리포트를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