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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실천프로젝트

데일리 리포트#14 - 복근 운동 더 열심히 하자!

by 데일리아미고 2021.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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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읽고 있는 <부의 감각>은 지출과 소비에 관한 책이다.

행동경제학 전문가 댄 애리얼리가 저자이다. 200페이지 넘게 읽었는데 초반은 지출과 소비의 심리에 대한 내용이다.

나의 지출 가이드를 만들기 위해 읽기 시작했는데 재미있다.

 

문이 잠겨서 열쇠 수리공을 불렀는데 1~2분만에 고치고 200달러를 요구하는 수리공과 40분이 걸려서 수리한 열쇠 수리공에게 주는 200달러 중에 어떤 게 더 아까운가? 보통 1~2분만에 고친 경우 200달러가 아깝다고 한다. 40분에 걸쳐 수리한 경우 노력이 눈앞에 보였기 때문에 팁까지 준다는 내용이 책에서 나온다. 유능한 열쇠 수리공이 욕을 먹는 것이다. 잘 생각해야 한다. 40분이나 걸려서 집에 못 들어간 자신의 시간에 대한 가치를 생각 못하고 있다. 그래서 2분안에 고친 수리공의 유능함을 잊어 버린다. 

이런 소비 심리에 대한 내용이 정말 재미있다.

복근이 조금씩 선명해지는 것 같다. 나만 느끼는 것 같기도 하고, 와이프는 매일 나를 놀린다. ^^

예전에는 상체 운동에만 공을 들였는데 이제는 유산소 운동과 복근 운동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올해가 가기 전 식스팩을 선명하게 만들어 보자. 난 할 수 있다. 제일 중요한 것은 열정, 동기부여가 아니고 꾸준함이다. 계속 복근과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이다!

 

앞서 열심히 한 게 쌓여서 인지 오늘은 여유롭게 모든 걸 다 해냈다. 유튜브 영상도 운동하면서 3개나 찍었고 독서는 아침에 40분을 했다. 나머지는 잠듥기 전에 20분을 채울 것이다. 티스토리는 낮에 밥 먹고 쉬는 30분 정도 시간에 글을 적었고 자기 전 데일리 리포트로 마무리를 할 것이다. 루틴이 만들어지니 조금씩 수월하게 진행 되고 있다.

 

오늘 시간이 남고 여유로워서 내가 안 한 게 있는지 점검을 했다. 내일은 진짜 바빠서 할 수 없을지 모른다.

그래도 시간은 분명히 나온다. 시간 없다는 것은 핑계다. 

대략 오늘 여유로웠던 건 수업 취소가 많아서다 그래서 오전 9~11시 사이에 독서, 조깅, 복부 운동을 했다.

식사를 하고 12~3시까지 수업 이 후 1시간 쉴 때 티스토리 가방 리뷰를 다 적었다. 업로드만 하면 된다.

4~7시까지 다시 수업을 하고 30분 가량 유튜브 영상 업로드를 했다.

 

7시 반부터 몸을 풀고 하체 운동과 이두근 운동을 하면서 유튜브 영상을 또 찍었다. 

집에 9시쯤 도착하여 잠들기 직전인 아들과 20분 가량 대화하고 또 블로그 글쓰고 있다.

시간이 없다는 건 진짜 핑계다. 지금 나는 잘 하고 있다. 앞으로 분발하자!!

오늘도 열심히 운동하고 복근 사진을 남긴다.

10월에 사진을 모아서 영상을 제작하면 변화가 확실히 느껴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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