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리포트#72 - 또 다시 컨디션 저하

오늘 아침에 수영도 잘 갔다 왔는데 다시 몸이 좋지 않다. 데일리리포트를 쓰는 지금 좋지 않아서 그냥 생각나는대로 쓰고 있다. 요즘 몸이 왜 이런지 모르겠다. 번아웃인건지... 나이가 들어서 그런건지.. 알 수가 없다. 운동 초기에만 해도 정말 컨디션도 좋았는데 요즘 왜이럴까...

 

추석 전주에 많이 회복했는데 다시 안 좋아지는 느낌이다. 낮에 어머니 가방 수리 찾을 겸 장보러 나갔다 들어와서 약간 어지러워서 낮잠을 잤는데 개운하지 않다. 내일 수업도 많은데 골치 아프다. 몸이 안 좋으니 다음 날 수업 스케줄을 보면 스트레스로 다가오기 시작했다. 3년을 마지막으로 불태워야 한다. 데일리리포트 쓰는데 아무런 생각이 떠오르지 않는다. 체한건지 또 감기인건지 2주간 컨디션이 바닥에서 지속되고 있다. 아침에 수영할 때만 해도 괜찮은데 낮만 지나면 체력 저하가 심하다. 

 

내일부터 다시 블로그와 유튜브 관련 영상도 찍어야 겠다. 지금 한 글자씩 타이핑하는 것도 쉽지 않다. 그냥 책이나 많이 읽어야 겠다. 왜 체력이 중요하고 건강한 신체가 중요한지 요즘 깨닫고 있다. 알고 있었지만 확실히 아플 때 많이 느끼게 된다. 운동도 열심히 하고 있고 야식도 먹지 않는데 컨디션이 돌아오지 않는 이유는 뭘까... 침대를 빨리 바꾸려니 아직 돈이 부족하다. 지출을 더 졸라매고 빨리 모아야 겠다는 생각도 든다. 오늘은 일단 여기까지...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