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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33

데일리리포트 #123 - 주식 비중 조절 나는 1999년 11월에 수능을 치렀다. 오늘이 2021년 수능시험을 치르는 날이었다. 수능날을 아는 한 가지는 벡스코에 지스타가 시작하면 수능날인 것이다. 나의 샵에서 벡스코가 보인다. 오늘 분주하게 사람들이 오고 가는 것이 보였다. 내일이면 수능을 치른 고3 학생들이 몰려올 것이다. 아들이 관심을 보이는데 내일 백신을 맞아야 되어서 주말에 데리고 갈 수 있을지 모르겠다. 어쨌든 오늘 수능 친 모든 학생들에게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 내일 백신 부스터 접종이 있어서 조깅은 생략하고 등 운동을 하였다. 유튜브에 보디빌더들의 등 운동 영상을 보면서 운동했다. 요즘 이게 자극이 되어서 효과가 좋다. 오랜만에 즐겁게 운동하였다. 수업 사이 1시간 안에 운동하고 샤워해야 되어서 시간이 촉박했다. 30분 만에.. 2021. 11. 19.
데일리리포트 #117 11월 11일은 빼빼로 데이이다. 아침에 아내가 직접 만든 빼빼로를 먹었다. 한 번씩 직접 만들어주기도 한다. 오늘 책을 많이 읽으려고 했는데 오전에 조깅 후에 근로복지공단 홈페이지에서 헤매다가 시간을 낭비했다. 똑같은 업무를 여러 공단에서 다 같이 처리하고 있다. 이건 시간이랑 인력 낭비가 아닐까. 하나로 통합해서 하면 안되려나. 세금도 아깝다. 낮에 수업도 꽤 있고 상담이 있어서 많이 바빴다. 오후 늦게 잠시 시간이 나서 아내에게 줄 화장품을 사러 백화점에 방문했다. 빼빼로 데이이나 화이트 데이 이런 날에 작은 선물을 하는 편이다. 지난 해는 샤넬 핸드크림을 사줬는데 용기가 조약돌처럼 이쁘게 생겼었다. 핸드크림이나 바디로션, 립밤 같은 걸 사주는 편이다. 때론 먹는 걸 사주기도 한다. 샤넬이 선물하기.. 2021. 11. 12.
데일리리포트 #110 - 코스피는 답이 없다 아침에 일어나니 잔 건지 안 잔 건지 잠을 설쳤다. 어제보다 전반적인 몸상태가 양호한 것이 위안이 되었다. 슈퍼개미 김정환님의 유튜브를 보면서 출근하는데 오늘 신나게 욕을 퍼부어서 재미있었다. 투기장이 된 국내 주식 시장에 대한 신랄한 비판이었다. 매일 아침마다 경제지를 봤는데 어디에도 순방하는 문재인 대통령과 한국 수출 세계 8위라는 기사를 본 적이 없다. 죄다 금리 인상과 테이퍼링에 대한 악재만 쏟아 내었다. 부정적인 기사가 대부분인 것이다. 정말 언론을 보면 한국 망하기를 기도하는 단체 같다. 투자자에게 한국 수출 순위가 상승한 걸 듣다니 이게 말이 되는가! 언론이 할 일을 개인이 하다니 참나... 그리고 한국 시간으로 새벽에 FOMC 회의가 끝이 났는데 천천히 테이퍼링을 할 것이고 금리 인상은 당.. 2021. 11. 5.
데일리리포트 #108 - 휴식 30대 초반 한창 일할 때는 하루만 쉬어도 다음 날 일하였다. 월급을 받고 일해서 그랬는지 회복이 빨랐던 것 같다. 요즘 감기 한 번 걸리면 일주일이 아프다. 내 사업이지만 일주일을 다 쉬어 버리면 고객에게 피해가 가니 아픈 몸을 이끌고 출근할 수밖에 없다. 내일이면 한결 괜찮기를 바랄 뿐이다. 하루 정도 심하게 아프면 괜찮았는데 40대가 되니 서서히 아프고 절정에 이르고 서서히 회복되는 것 같다. 절대 일 할 상태는 아니다. 그래서 재정적으로 독립해야 한다. 경제적 자유를 얻어야 쉬고 싶을 때 쉴 수 있다. 아픈 김에 독서를 하고 유튜브 시청을 많이 했다 코로나로 인해서 경기가 회복을 하는 데 인플레이션 속도가 너무 빠른 것 같다. 경기 사이클을 약간 벗어난 것이다. 서서히 현금 보유를 늘려야 할 때 .. 2021.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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