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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리포트 #113 - 다시 돌아보는 투자 어젯밤에도 안 좋아서 걱정이 많았는데 아침에 눈을 뜨니 몸상태가 호전되었다. 내일 또 일을 나가야 하기 때문에 오늘 쉬면서 많이 좋아지길 바란다. 오전에는 아들 옷을 사러 잠시 외출하러 나갔다. 작년 초에 썰렁했던 거리에 비하면 오전인데도 사람이 제법 보인다. 점심에는 아내가 유튜브로 봤던 돈가스집에 들렀다. 12시에 도착해서 다행이었다. 우리 뒤로 상당히 많은 팀이 대기를 했다. 식사 후에 커피를 먹고 근처에 주차한 차를 가지러 갔는대도 여전히 줄이 있었다. 맛있는 집은 코로나라도 역시 문제없다. 사람이 더 붐비기 전에 집으로 돌아왔다. 아들은 거의 다 나은 것 같고 나역시 오늘 기침이 줄었다. 주식 관련 영상을 보고 책을 보면서 지금 내가 하고 있는 투자를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요즘 거의 매일 주식.. 2021. 11. 8.
<다시 쓰는 주식 투자 교과서> 가치 투자에 대한 믿음 자신을 채권쟁이라고 하는 서준식 저자의 를 소개한다. 주식 투자를 한다면 읽어 보면 좋은 책이다. 주식 4년, 채권 10년, 지금은 통합 관리를 하고 있는 저자의 경험을 얘기하고 있다. 워런 버핏을 스승으로 여길 정도로 추종하는 저자는 가치 투자를 전적으로 신뢰한다. 그래서 책에는 가치 투자자들의 명언이 종종 보인다. "평생 어느 정도의 부를 쌓는지는 얼마를 버느냐가 아니라 번 돈을 어떻게 투자하느냐에 달렸다." - 워런 버핏 "나는 내가 투자하는 주식의 목표 가격을 정했던 적이 한 번도 없다." - 앤서니 볼턴 "현명한 투자자는 향수를 사듯이 주식을 사지 않는다. 식료품을 사듯이 주식을 산다." -벤저민 그레이엄 10년까지 장기 투자가 쉽지 않지만 가치 투자자는 10년을 내다 보고 미래 가치를 분석한다.. 2021. 11. 7.
데일리리포트 #112 - 휴식 아직 몸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아 오늘도 오전에 짧게 수업하고 일을 마쳤다. 어제 오전까지는 괜찮았는데 밤부터 안 좋더니 오늘 다시 컨디션이 떨어졌다. 일을 마치고 바로 병원으로 갔고 낮에는 낮잠을 잤다. 모든 의욕이 떨어져 있고 모든 게 귀찮다. 내일까지는 모든 걸 내려 놓고 휴식을 해야 겠다. 언제까지 아플지 모르겠다. 책 읽고 TV 보고 오늘은 여기서 끝이다. 더 이상 오늘 뭔가를 할 의욕이 없다. 조용히 책이나 읽어야겠다. 2021. 11. 7.
데일리리포트 #111 - 코스피 -> 다우존스로 가자! 운동을 하지 않으니 확실히 활력을 잃는 것 같다. 조깅을 하고 운동을 하고 나면 기분도 좋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생기는데 아프니까 짜증만 치솟는다. 게다가 국내 주식 시장을 보고 있으면 정말 화가 났다가 미국 시장을 보면 흐뭇해진다. 환율이 떨어지면서 주가가 오르면 코스피 정리하고 미국 시장에 비중을 높힐 것이다. 한국 시장으로 수익을 내는 건 여간해서 힘든 것 같다. 주식하면서 처음으로 손절을 했다. 적은 금액이지만 아깝다. 이대로 주가가 오르지 않고 환율만 내린다면 9월에 얻은 수익만큼 손절하고 달러를 사들일 것이다. 미국 시장도 너무 열기가 올라서 조심하긴 해야 한다. 올해 한국 시장에서 쓴맛을 많이 봤기 때문에 미국장에서는 조심스럽게 투자해 볼 것이다. 운동하고 싶고 책을 더 많이 보고 싶다... 2021.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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