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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끌모아 포르쉐 타이칸

포르쉐도 예외 없다. 세상에 완벽한 차는 없다

by 데일리아미고 2021.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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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포르쉐 타이칸이 갑작스러운 전력 손실로 안전에 우려가 있어서 리콜을 진행한다는 뉴스를 발견했다. 역시 뭐든지 처음 나온 것은 문제가 하나씩 생기기 마련인 것 같다. 그래도 처음 출시된 제품을 사용한다는 건 매력이 있다.

국산차에 이런 결함이 뉴스로 나오면 예전에 나는 엄청 비난을 했었다. 흔히 말하는 현까였다. 12년 전 첫 차를 구매할 때 모닝 카페에서 발견한 15가지 원가절감이란 글이 현까의 시작이었다. 한참 블로그에도 많이 욕했다.  쓸데없이 에너지 낭비했던 시간이 정말 아까울 뿐이다. 비판하고 비난하면서 어떤 희열을 느꼈을 것이다. 

 

불과 작년까지도 안 좋은 얘기가 나오면 국산차를 더 부정적으로 보는 면이 있었다. 지금은 전혀 관심이 없다.

비난하고 비판해 봤자 나의 시간만 아깝고 그럴 이유도 없다. 현까에서 벗어나서 현대가 뭘 하든 이제 관심이 없다.

전기차로 꼭 성공하길 바랄 뿐이다. 그렇다고 현대차를 산다는 건 아니다. 그냥 현대차에 관심이 없다. 

나는 폭스바겐 차량이 좋고 포르쉐가 사고 싶을 뿐이다.

빨리 리콜이 진행 되어 내가 살 때는 멀쩡하길 바란다. 뭐든 출시 이후 2년 정도 지나야 가장 안정적인 것 같다. 내가 구매를 목표로 둔 2025년에는 문제가 없을 것 같다. 그즈음엔 파나메라나 카이엔도 전기차가 나오지 않을까 궁금하다. 어쨌든 지금은 포르쉐 타이칸 그로스 투리스모를 목표로 열심히 현금 흐름을 만들려고 노력 중이다.

눈 동그란 개구리였다면 이제는 중후한 개구리가 된 것 같다. 여전히 멋있다. 계속 포르쉐 타이칸에 앉아서 운전하는 것을 상상하고 있다. 돈의 흐름을 만들어서 어떤 삶을 살지 강렬히 상상하는 중이다. 포르쉐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 소식은 계속 뉴스로 찾아보는 중이다. 새로운 소식이 나오면 찾아서 티스토리에 적어야 한다. 티끌모아 포르쉐를 향하여 오늘도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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