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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상품리뷰

캐주얼한 샘소나이트 레드 백팩 뉴요커2

by 데일리아미고 2021.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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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소나이트 슬링백을 잘 사용하던 중, 맥북에어를 구매하면서 백팩의 필요성을 느꼈다.

슬링백에 아이패드와 지갑만 들고 다녔는데, 두 달 전 독서를 습관으로 성공하면서 책이 추가되었다. 그때까지도 괜찮았다.

SNS 작업을 위해 맥북 에어를 구매하면서 백팩을 고려하게 되었다.

 

사랑하는 아내가 싸주는 도시락과 맥북 에어, PT샵에 쓸 수건 바구니까지 들면 손이 없었다.

주차장에서 샵까지 갈 때 휴대폰, 차키까지 들게 되면 불편하다. 이러다 맥북 에어 떨어뜨리는 게 아닌지 불안했다.

결국 백팩을 구매하기로 결정한다. 앞서 구매했던 샘소나이트 슬링백 만족도가 좋아서 같은 브랜드를 선택했다.

 

✦  캐주얼한 노트북 가방 '샘소나이트 레드 뉴요커2'

남자 백팩 디자인이 크게 차이 나는 게 없어서 고민이 많았다. 빨리 결정하는 게 좋았다. 이걸 고민하는 시간에 다른 걸 해야 하기 때문이다.

주로 트레이닝복을 입고 휴일에도 캐주얼한 편한 옷을 입기 때문에 캐주얼 가방으로 타깃을 좁혔다.

그래서 '샘소나이트 레드 '뉴요커2' 백팩을 최종 구매하게 되었다.

아래는 그냥 가방 언박싱이다.

가방 언박싱을 해보았다. 사실 볼거 없다.

오 생각보다 이쁘다

캐주얼한 가방이라 정장보다 편한 복장에 잘 어울릴 것 같아서 구매했다. 금액은 내 기준에 비싼 편이다. 

인터넷에서 16만 원대로 구매했다. 백화점 정가는 20만 원이 넘는 제품이다. 싸게 샀다고 좋아해서 안된다. 16만 원을 쓴 것이다. 

16만 원어치의 가치를 하길 바라며 열심히 사용해야 한다. 기회비용, 편익, 즐거움을 따져야 한다. 편익과 즐거움은 완벽하다. 만족한다.

 

가방이 많이 클 줄 알았는데 적당하다. 옆에서 보면 날씬해서 좋았다.

가방끈도 편하게 잘 되어 있지만 무게는 가볍진 않다. 그만큼 튼튼해 보여서 오래 쓸 수 있을 것 같다.

끈도 두툼하게 편하다

샘소나이트 레드 백팩 뉴요커2 색상이 레드랑 네이비 밖에 없어서 네이비를 선택했다.

레드는 갈색. 단풍색 같은 색상이라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았고 아무 옷이나 입으려고 네이비 색상으로 선택했다. 

 

✦ 크기에 비해 충분한 수납공간

이 가방을 선택한 이유는 수납공간 때문이다. 예전 쓰던 백팩은 노트북 수납공간은 있었는데 그게 다였다. 수납공간이 거의 없는 가방이었다. 가볍고 심플해서 괜찮았지만 노트북, 아이패드, 책, 마우스, 에어팟까지 가져다니기에 적합하지 않았다.

 

개인적으로 디자인이 예쁘고 수납도 좋아서 최종 선택한 것이다. 수납이 좋은 이유는 아이패드와 노트북 수납공간이 따로 있어서다.

샘소나이트 레드의 다른 백팩 중에 노트북 수납만 있는 가방이 많았다. 뉴요커2가 따로 수납할 수 있어서 선택한 것이다.

영상을 참고하면 수납공간이 괜찮은 걸 볼 수 있다. 15.6인치 노트북까지 수납 가능하다.

아이패드 에어가 딱 맞아서 제일 큰 화면 아이패드 프로는 어떨지 모르겠다.

지갑, 책, 아이패드, 맥북에어 이렇게 넣으니 딱 맞게 들어가서 마음에 쏙 든다. 사진에는 잘 보이지 않지만 앞쪽에 조그만 포켓 두 개가 있어서 거기에 마우스를 넣거나 조그만 물건을 넣으면 된다. 한 가지 단점은 슬링백에도 있는 펜 꽂이가 없다는 것이다. 아니 왜!

샘소나이트 슬링백에는 펜 꽂이가 있어서 애플펜슬 보관이 좋았는데 뉴요커2에 없는 점이 아쉽다.

펜꽂이 외에 내가 원하는 만큼 수납이 가능해서 만족한다. 잘 선택한 가방이다.

딱 내가 원하던 구성의 수납공간이다

 

가방 제일 앞쪽에 조그만 수납공간에는 에어팟이나 차키를 넣으면 될 것 같다. 휴대폰은 조금 애매하다.

내 폰이 아이폰XR인데 거의 딱 맞다. 갤노트나 아이폰 맥스 시리즈는 안 될 것 같다. 하지만 위쪽에 하나 더 수납공간이 있다.

앞쪽에 더 큰 포켓이 하나 더 있기 때문에 큰 휴대폰이나 보조 배터리 같은 것을 넣으면 될 것 같다.

나는 가방 옆 주머니에 휴대폰을 넣을 것이다. 물통을 넣기에 애매한데 작은 우산이나 휴대폰 등을 넣으면 될 것이다.

내가 원하는 수납공간을 갖추고 디자인도 마음에 드는 가방을 잘 산 것 같다. 16만 원이 전혀 아깝지 않다.

마감이 좋아서 오래 쓸 수 있을 것 같아서 나쁘지 않은 소비를 한 것 같다. 연이어 샘소나이트 레드 가방을 구매했는데 둘 다 만족하고 있다.

나는 샘소나이트를 직장인이나 쓰는 가방 브랜드로 인식하고 있어서 트레이닝 복을 평상복으로 입는 나에게 머나먼 브랜드였다.

사고 보니 캐주얼한 옷에도 잘 어울리는 것 같아서 마음에 든다. 다음에도 샘소나이트 가방을 살 가능성이 높아졌다.

뉴요커2도 심플해서 정장에도 멜 수 있지 않을까?? 난 패션 문외한이라 잘 모르지만...

가방을 메어 보니 결코 작은 가방은 아니다. 얇아서 좋긴 하다.

샘소나이트 레드 백팩 뉴요커2 너 정말 마음에 들었다. 앞으로 나의 맥북 에어와 아이패드를 책임지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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