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데일리리포트쓰기135 데일리리포트 #108 - 휴식 30대 초반 한창 일할 때는 하루만 쉬어도 다음 날 일하였다. 월급을 받고 일해서 그랬는지 회복이 빨랐던 것 같다. 요즘 감기 한 번 걸리면 일주일이 아프다. 내 사업이지만 일주일을 다 쉬어 버리면 고객에게 피해가 가니 아픈 몸을 이끌고 출근할 수밖에 없다. 내일이면 한결 괜찮기를 바랄 뿐이다. 하루 정도 심하게 아프면 괜찮았는데 40대가 되니 서서히 아프고 절정에 이르고 서서히 회복되는 것 같다. 절대 일 할 상태는 아니다. 그래서 재정적으로 독립해야 한다. 경제적 자유를 얻어야 쉬고 싶을 때 쉴 수 있다. 아픈 김에 독서를 하고 유튜브 시청을 많이 했다 코로나로 인해서 경기가 회복을 하는 데 인플레이션 속도가 너무 빠른 것 같다. 경기 사이클을 약간 벗어난 것이다. 서서히 현금 보유를 늘려야 할 때 .. 2021. 11. 3. 데일리리포트 #107 - 감기 어젯밤에 아프기 시작한 목이 눈을 뜨기 화끈거렸다. 보드카를 몇 잔 원 샷하면 이럴까. 과거 고량주 처음 마셨을 때 타들어 가는 느낌이랑 비슷하다. 일은 쉬기로 하고 오전에 병원을 찾았다. 일반 이비인후과에도 코로나 이전처럼 환자가 많아졌다. 위드 코로나로 더 많은 사람들이 거리로 나올테니 독감이나 감기가 유행할 것 같다. 증세가 약한 코로나는 감기인 줄 알고 넘어갈지도 모르겠다. 아들은 학교를 쉬고 나는 일을 쉬었다. 내일도 우리 둘은 쉴 것이다. 유튜브랑 증세, 주식 투자 공부를 하고 독서를 하면서 하루를 보냈다. 내일은 잠시 나가서 택배 찾아 오기만 하고 집에서 휴식을 취하기로 했다. 책이라서 아무도 들고 가진 않겠지만 며칠동안 가게 문앞에 있는 것은 아닌 것 같아서다. 오늘은 여기까지~~~ 2021. 11. 2. 데일리리포트 #106 어젯밤에 열이 난 아들이 새벽에 괜찮은지 걱정이었는데 다행히 아침에 열이 떨어져 있었다. 주말에 어린이 환자가 많았던 만큼 일요일 어린이 병원도 사람이 많았다. 아내가 대기표 35번을 받았던 것이다. 9시 30분 진료 시작이고 8시 40분에 데려다줬는데 35번째였다. 사람들 활동량이 코로나 이전처럼 많아지고 아이들이 모두 학교를 다니니 감기가 유행한다고 했다. 진료하는 사이 수영을 다녀온 후 둘을 데리고 집으로 들어갔다. 오늘은 꼼짝 말고 집에 있기로 했다. 아들이 할 게 없고 심심하다고 누워 있고 아내가 점심으로 카레를 만드는 동안 책을 읽었다. 혼자 멍 때리는 시간도 있으면 좋기 때문에 아들을 두고 독서했다. 집중이 잘 되어서 평상시 보다 몇 페이지를 더 읽었다. 내가 복 받은 편인지 아내가 요리를 .. 2021. 11. 1. 데일리리포트 #105 - 무제 지난 일요일에 대구 나들이 갔다 와서 그런지 어제부터 몸이 많이 지친다. 그래도 7시에 일어나서 책 읽기로 하루를 시작하였다. 오전에만 일을 하고 운동을 했다. 또 몸이 아플까봐 고민이 되었지만 운동을 시작했다. 오늘 가슴 운동은 아주 좋았다. 집중이 잘 되었고 팔 운동은 팔꿈치 때문에 간단하게 끝내었다. 조깅은 쉬기로 하고 집으로 향했다. 아들이 코가 많이 막힌다고 병원을 찾았는데 접수를 못했다. 코로나 초기에 텅텅 비었던 병원과 180도 다르다. 꼬마 환자들로 북적여서 진료를 받지 못했다. 약국에서 약을 사서 올 수밖에 없었다. 주말이라 빨리 마치니까 접수가 끝난 것이었다. 집에서 점심을 먹고 오랜만에 낮잠을 잤다. 얼마나 잔 것일까. 나도 몸이 안 좋은 건지 4시간을 자고 일어났다. 그럼에도 머리가.. 2021. 10. 31.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 34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