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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리포트쓰기135

데일리 리포트#11 -작은 목표에서 조금씩 전진하자. 오늘 PT 수업이 11타임 잡혀 있어서 운동이나 블로그는 할 수 없을 줄 알았다. 결국 취소가 나왔다. 15년 가까이 이 일을 하면서 수업 취소가 한 타임도 없었던 적을 일로 환산하면 2주 되려나. 10타임이 모두 취소되어서 수업 안 하고 퇴근한 동료 트레이너도 본 적이 있다. 처음 블로그용 사진을 깜빡했다. 적어 놓고 운동하고 턱걸이랑 벤치 찍느라 완전히 잊었다. 내일 꼭 찍자!! 낮에 취소가 되면서 밥을 먹고 독서를 하면서 소화를 시켰다. 근력운동보다 조깅을 선택했다. 트레드밀에 올라 타이머 20분을 맞추고 속도 8.2km/h로 달렸다. 처음 조깅 시작했을 때 7.0km/h로 시작했다. 나의 체력과 컨디션에 맞추어서 0.1씩 증가시켰다. 두 달 되어서 어느 새 1.2km/h의 속도를 올린 것이다. 2.. 2021. 7. 27.
데일리 리포트#9 아내와 복근 운동 5분 오늘은 주말이라 가족과 시간을 많이 갖는 날이다. 평일 하던 것들은 무리하지 않고 할 수 있는 만큼만 했다. 그래서 오전에 일찍 일 나가서 독서를 30분가량 했다. 현재 읽는 책도 곧 완독할 것이다. 데일리 리포트를 마무리 하고 잠자기 전에 다 읽을 예정이다. 네이버와 티스토리, 유튜브 영상작업 등은 오늘 할 수 있는 만큼 적당히 할 생각이다. 마무리는 내일 시간 나면 할 예정이다. 아들과 놀다 시간이 날 때 해야 한다. 저녁에는 아내랑 시간도 가져야 하고 가족을 챙겨야 한다. 내 일 열심히 하는 것도 좋지만 가족과 행복하지 않다면 무슨 소용인가 오늘 아내와 내가 운영하는 PT샵에서 복부운동을 했다. 아내는 집에서 운동을 매일 하고 있어서 나보다 잘한다. 안 힘든가.. 나는 복부에 쥐가 날 것 같은데 아.. 2021. 7. 25.
데일리 리포트#8 오늘은 2개 늘어 턱걸이 10회 30대 초반에 열심히 돈 벌려고 무리하게 PT 수업을 했었다. 월급 받을 때이니 한 만큼 벌었다. 그때 아들이 갓 태어나 기저귀와 분유값 벌던 시절이다. 30대 후반에는 적절하게 해야지 하면서도 돈을 벌기 위해 비는 시간을 채워서라도 회원을 받았다. 나의 한계를 넘어서는 일이다. 4년이 지난 지금 기준을 정했다. 하루 9타임 이상 수업을 하지 않기로. 휴식 시간이 없으면 결국 내가 방전되고 수업을 취소하게 되면 더욱 손해다. 트레이너가 운동할 시간이 없어서 몸이 망가지니 적절한 결정이라고 생각한다. 나의 컨디션을 최고로 유지하기 위한 시간이기도 한다. 어깨가 좋지 않다. 그래도 포기할 순 없다. 변해 가는 몸이 보이니까. 15년 전 15회씩 가능한 턱걸이가 겨우 8회 한다. 손목, 팔꿈치, 어깨가 삐걱되.. 2021.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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