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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린이 투자

가산금리와 가상통화 - 경제금융용어(2)

by 데일리아미고 2021.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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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금융용어 700선에 가장 먼저 나오는게 지난번 올렸던 '가계부실위험지수(HDRI)'이다. 그 다음부터 나오는 가계수지, 가계순저축률 등은 용어를 보면 대강 알 수 있기 때문에 넘기고 "가산금리"를 많이 들어보았을 것이다. 뉴스에서도 많이 나오는 말인데 직접 은행에서 이 말을 듣는 경우는 없지만 들어본 용어이기 때문에 확실히 알고 넘어가보자.

가산금리란 기준금이에 신용도 등의 차이에 따라 달리 덧붙이는 금리를 가산금리라고 한다. 예를 들어 은행이 대출금리를 결정할 때 고객의 신용위험에 따라 조달금리에 추가하는 금리를 말한다. 통상 신용도가 높으면 가삼금리가 낮고, 신용도가 낮으면 가산금리가 높다. 가산금리는 은행이 자율적으로 정한다. 우대금리와 가산금리를 계산해서 우리에게 금리를 부과하는 것이다.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대출일 것이다. 실제 뉴스에도 많이 나오는 내용이다. 기준금리가 오르면 눈치 보던 은행들이 줄줄이 가산금리를 올리는 것을 볼 수 있다. 가산금리에 대해 구글에서 검색해 보면 나온다. 미국 연준의 영향으로 우리나라 금리가 조금 오르자 은행들이 가산금리를 올리고 우대금리를 낮추고 있다는 뉴스가 바로 보인다. 빚이 있는 사람에게는 좋지 않은 일이다. 나도 빚이 있어서 내년에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최대한 빨리 갚는 것이 좋을 듯 하다. 크게 어렵지 않은 용어이다.

 

다음은 가상통화에 대해서 알아보자.

가상통화란 중앙은행이나 금융기관이 아닌 민간에서 블록체인을 기반기술로 하여 발행/유통되는 '가치의 전자적 표시'로서 비트코인이 가장 대표적인 가상통화이다. 비트코인 이전에는 인터넷에서 사용하는 게임머니 등이 가상통화로 불려졌으나 2009년 비트코인이 등장하면서 가상통화의 개념이 바뀌고 있다. IMF에서는 "암호통화"라 하여 가상통화의 하위개념으로 분류하는 추세라고 한다.

나는 여전히 코인에 대해서 위험성이 높다고 생각한다. 나의 고객들도 코인 투자를 하는 것으로 안다. 직접 보여 주기도 하는데 정말 미친듯이 오르내리는 것을 보면 이게 투자인지 투기인지 모를 정도다. 실제 상장폐지도 당한 분도 있었다. 비트 코인은 아무런 근거가 없기 때문에 투자가 두렵다. 그래서 어플을 설치한 적도 없고 해본적이 없다. 24시간 오르내리는 수치를 보면 주식보다 훨씬 많은 스트레스를 받을 것 같다. 

 

가산금리와 가상통화는 그렇게 어려운 용어는 아니다. 많이 들어보는 용어이기 때문에 글로 적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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