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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리포트#77 - 메모 정리를 배워야 한다

by 데일리아미고 2021.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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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출근해서 오늘은 독서를 했다. 10시부터 수업이어서 조깅하면 힘들 것 같아서 쉬었다. 주 4회 조깅이 목표이기 때문에 내일 조깅을 하면 된다. 무리하다 몸이 아팠기 때문에 할 수 있는 만큼 하기로 했다. 내일 오전에 조깅을 해서 목표는 달성할 것이다. 중간에 수업이 취소되면서 식사를 하게 되었다. 

 

박을 먹으면서 메모 정리를 시도해 보았는데 쉽지 않다. 조금씩 정리하면서 어떻게 할지 고민해야 한다. 메모 정리에 대한 책을 사서 보든지 해야겠다. 적을 때는 잘 적었는데 막상 정리하려니 쉽지 않다. 보기 좋게 정리하려고 해서 그런가. 주말에 시간 내서 다시 시도해야겠다. 비는 시간에 틈틈이 독서를 해서 일과 독서 말고는 한 게 없다. 주식 시황 유튜브를 들었지만 딱히 도움이 될 건 없었다. 전문가들도 지금 주식 시장이 힘든 건 마찬가지다. 자신의 투자 원칙에 따라 빠져 나오든지 버티든지 개인의 선택에 달렸다. 나는 버티기로 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상담을 하고 다음 주에 무료 피티 스케줄을 잡았다. 이번 주는 상담 고객이 연이틀 찾아 와서 기분이 좋다. 그런데 밤에 퇴근하면서 쌓여 있던 전구를 정리하려다 바퀴벌레가 나왔다. 무서운 바퀴벌레 두 마리. 지난번에 한 마리 잡았는데 자리를 잡았는지 큰일이다. 최근 지하에 한 달간 철거 공사를 하고 위층에 인테리어 공사를 연이어해서 그런 건가. 이제껏 바퀴벌레를 본 적이 없는데 말이다. 바로 편의점으로 뛰어가서 살충제를 사와서 제압했다. 요즘 살충제 강력하다. 뿌리자마자 움직이는 소리가 난다. 다른 곳에도 더 있는지 뿌려 보았는데 움직임이 없는 걸 보니 마지막인 것 같다. 내일은 회원 파일을 분쇄하고 다 버려야겠다. 이 녀석들이 박스를 좋아하는 것 같다. 음식 관련 쓰레기는 무조건 갖다 버리고 있는데 또 나오지 않게 정리를 확실히 해야겠다. 

재작년인가 우리 아파트 앞 쪽에 재건축을 위해 철거를 할 때 집에 바퀴벌레가 나온 적이 있다. 그래서 지하에 100평 정도 되는 크로스핏 센터가 망해서 1년간 방치된 후 최근에 철거하면서 올러 온것이 아닌가 추측한다. 징글징글 한 놈들이다. 이를 계기로 나의 피티 샵이 깨끗해지고 있다. 게을렀던 내가 이를 계기로 잘 치우고 있다. 쓰레기는 당일 바로 처리해야겠다. 이를 계기로 더 부지런해지면 될 것이다. 이놈들 잡느라 퇴근이 늦어서 오늘은 여기까지. 오늘 하루도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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