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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각/티끌모아

지출을 줄이려면 신용카드를 없애라

by 인생 재트레이너 2025.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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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경제학에 관한 책을 읽어 보면
신용카드가 소비를 늘리는 이유에 대해서 나온다.
댄 애리얼리 부의 감각,
대니얼 카너먼의 생각에 관한 생각,
리처드 탈러의 행동경제학 등을 읽어 보는 걸 추천한다.
 
인간은 들어오는 수입의 기쁨보다
손실 혹은 지출로 나가는 돈의 고통을
크게 느낀다고 한다.
같인 가치라도 얻는 기쁨보다
잃는 슬픔이 두 세배 크다고 한다.
신용카드는 지출의 고통을 한 달 유예함으로
소비를 늘리게 되는 것이다.
 


현금으로 고가의 물건을 구매하게 되면 망설이게 된다.
당장 내 주머니에서 돈이 나가기 때문에 고통스럽다.
하지만 신용카드는 당장 나가는 돈이 없다.
현금 인출을 다음 달로 미뤄 주기 때문에
소비에 대한 고통을 잊게 한다.
다음 달 카드 결제 대금이 나오기 전까지 편하다. ㅋ
 
인터넷, 신용카드에 더해 간편 결제까지
현대 사회는 소비를 쉽게 하게 만들어졌다.
인터넷에서 몇 번만 클릭하면 며칠 후에
물건이 집에 도착한다.
결제는 다음 달에 하면 된다.


신용카드의 무이자 할부 또한 지출의 고통을 줄인다.
한 번에 큰돈이 나가지 않고
몇 개월 미룰 수 있기 때문이다.
그만큼 고통이 분담되고 미루어진다.

나는 지출을 줄이기 위해서 신용카드를 쓰지 않는다.
체크카드를 사용하고 있다.
가계부는 10년 전부터 썼지만
체크카드를 쓰면서 확실하게 지출을 줄였다.

신용카드를 쓰게 되면 다음 달 적게 쓰자고 생각하면서
미래의 돈을 당겨서 지출하게 된다.
할부를 이용하게 되면서 지출은 더 늘어난다.
 
체크카드를 사용하더라도
쉽게 이체 가능한 인터넷 뱅킹이란
허점이 있지만 통장의 돈이 줄어드는 걸
즉각 볼 수 있기 때문에 지출의 고통을 느끼게 된다.
손에 쥔 현금보다 고통이 덜하지만
신용카드보다 지출의 고통을 느낄 수 있다.


신용카드의 혜택이 아까워서 못 쓴다면
신용카드 혜택이 어떻게 주어지는지 봐라.
신용카드를 써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돈을 써야 주어지는 혜택일 뿐이다.
작은 혜택 때문에 불필요한 지출을 할 수 있는 것이다.
 

나는 매월 말에 다음 달 지출할 금액을 미리 이체한다.
나머지는 투자, 저축, 채권, 외화에 이체한다.
투자, 채권, 외화는 돈이 묶이기 때문에
지출을 줄일 수 있다.
 
돈을 모으려면 가장 먼저 지출을 줄여야 한다.
지출을 줄이기 위해 신용카드부터 없애자.
등급이 높은 신용카드가
자신을 나타낸다고 착각하지 말자.
 


나는 카카오 체크카드를 사용 중인데
캐시백도 쏠쏠하고, gs에서 주유하면
3천 원을 캐시백으로 돌려받기도 한다.
지출을 줄이고 싶다면
신용카드를 없애고 체크카드를 쓰자.
그리고 가계부도 적는 게 좋다.

가계부를 적을 때도 다음 달 부채인
신용카드보다 체크카드 지출의 기록이 좋다.
실시간으로 통장에서 빠져나가는 돈을
체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신용카드는 자르고,
체크카드를 사용하자.
명품 걸쳐 봐야 사람이 명품이 되지 않는다.
신용카드 등급은 자신을 나타내지 않는다.
지출을 줄이면 더 빠르게
경제적 자유에 도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