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리포트 #128 - 믿고 추가 매수하다
매일 하루의 시작은 똑같다.
알람이 울리면 일어나서 성공 메모를 한 번 읽고 독서를 시작한다.
아침을 먹으면서 경제 뉴스를 보고 출근한다.
일 하는 중간에 여유가 있으면 밥을 먹고, 독서하거나 운동을 한다.
마치고 집에 오면 데일리리포트를 쓰고 명상과 독서로 하루를 마친다.
이게 매일 반복되고 있다.
예전에는 부자들이 매일 다른 휴양지에서 눈을 뜨고 즐겁게 놀면서 사는 줄 알았다.
굉장히 큰 착각이라는 걸 책과 유튜브를 통해 알게 되었다.
누구보다 부지런히 사는 사람이 부자다.
진짜 부자는 매일 반복되는 습관으로 부를 이루었고 여전히 지키고 있는 것이다.
명품으로 치장하고 남에게 보여 주는 사람은 부자는 아니다.
돈이 많은 졸부이지 진정한 부자는 아니다.
나도 구체적인 목표를 매일 보면서 아침과 밤 루틴을 똑같이 실천하고 있다.
생각만 해서는 안된다.
행동해야 한다.
오늘도 똑같은 일상이다.
어제 3,000 포인트로 올라선 주가는 다시 2900포인트대로 내려갔다.
3,000만 넘기면 무조건 내려온다.
일부러 그러는 것처럼 보일 정도이다.
기관과 외국인이 연일 사들이고 팔고 반복하니 주가는 제자리에서 오르내리기만 한다.
안타까운 한국 주식이다.
외국인은 코스피를 이용한다지만 기관은 더 높은 수익을 위해 장기 투자했으면 좋겠다.
제발 매수하면 6개월이나 1년은 들고 있자.
어제는 HMM을 사들이고 오늘은 휠라홀딩스를 추가로 사들였다.
우리가 알고 있는 'FILA' 브랜드 회사이다.
주가가 하락했을 때 매수했는데 더 떨어져서 굉장한 손실을 보고 있는 주식이다.
그럼에도 더 사들인 이유는 3분기 실적이 좋아서다.
2020년보다 훨씬 좋고 코로나 전인 2019년보다 더 좋은 실적이 나왔다.
HMM함께 너무 좋은 실적이라서 추가 매수하기로 결정했다.
실적이 좋지만 왜 떨어지고 있는 것인가.
바로 수급과 공매도 그리고 호재가 없기 때문이다.
휠라홀딩스도 HMM과 셀트리온처럼 공매도 상위권에 있었다.
주가는 단기적으로 심리가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좋은 뉴스가 있어야 상승한다.
호재가 없으니 거래량이 적고 관심이 떨어지면서 주가는 하락하고 외국인과 기관은 공매도로 이득을 얻고 있는 것이다.
관심이 없고 하락하고 재미가 없다.
그런데 실적은 좋다.
외부요인이 문제이지 기업의 가치는 문제 없어 보인다.
사야 되지 않을까?!
원래 손실이 적은 구간에서 손절하려고 했는데 3분기 실적이 어닝 서프라이즈여서 추가 매수하기로 결심했다.
HMM과 휠라홀딩스는 내년 미국 금리 오르기 전까지 기대하고 있다.
잘 판단했다고 생각한다!! 믿어야지^^
이렇게 하루가 끝나고 명상과 독서로 오늘을 마무리하겠다.
내일은 바쁜 하루겠지만 다 잘되는 하루가 될거다.
오늘 하루도 감사한다.